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온 포스트입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배운 개념이다. 당시엔 전략컨설팅 일을 하고 있었는데, 별도의 교육 같은 것은 없지만, 바로 컨설팅 현장에 투입하면서 도제식 교육을 받는다. 시스템적 사고-분석력, 통합력, 논리력, 창의력-란 개념을 배우면서, 분석이란 항상 MECE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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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E,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무엇인가를 분석하고 분류할 때는 서로 중복된 것도 없고 빠진 것도 없이 하라.

 

(X) 자동차 시장 분류
a. 승용차
b. 레저용 자동차
c. 디젤차
중복되고 누락됨
(X) 여성복 시장 고객 분류 a. 기혼
b. 미혼
c. 직장여성
누락은 없으나 중복됨
(X) 자금 조달 방법 분류 a. 주식발행
b. 은행차입
중복되지 않았으나 누락됨
(O) 인구 분류 a. 남자
b. 여자
누락이나 중복이 없음

남자, 여자로 인구를 분류한 이후에 2단계:대륙별, 성향별, 피부색별..., 3단계: ... 로 계속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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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로 일을 하다 보면, 시장을 분류하고 각 시장별 Size/Profile/Trend를 파악해야 할 일이 자주 생긴다. 시장이나 기술을 완벽하게 분류하는 것(Perfect MECE)은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내가 분류한 기준을 남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각 시장에 대한 기획자 나름의 명확한 정의(Boundary)가 있어야 한다 (가령, 위의 예에서는 TransGender를 어느 쪽으로 분류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 "부분의 합 = 전체"이 되어야 하며, 부분의 합이 전체를 넘어서도, 부족해서도 안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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