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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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 있을 때는 분야를 가리지 말고 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하다보면 잘 하는 일이 생기고 몇 종류의 일만을 계속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쌓아가게 된다.
최고의 위치에 이르면 (초급사원과 간부사원의 매니지하는 위치), 자신의 분야만을 고집해서는 안되며, 다양한 분야, 산업 및 기술 전반,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단계를 넘어서면,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나는 아직도 시키는 일만 하는 단계인가? 그래서, 난 내 정체성을 심각해 고민하게 된다.
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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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시작을 하건 간에, 한가지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처음부터 구체적인 목표라는 것이 없다. 목표가 좀 구체화되는가 싶으면, 처음 생각했던 목표랑은 다른 목표로 바뀌어 있다. 목표라는 것은 환경의 산물인지라, 살아가는 상황상황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다.
순간순간 목표가 변해가더라도 항상 마음 속에 목표를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 멀리 있는 목표물을 보고 인생을 살아가다가 뒤 돌아 보면, 그 걸어온 걸음걸이가 최소한 갈지(之)자는 아닐 것이다.
이런 의문이 자주든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내 목표를 향해 가는 바른 발걸음인가? 그러나, 그 답은 누구도 알 수 없다. 목표점에 도달해서 뒤돌아 보면, 그때서야 A 발걸음은 현재의 목표 달성을 위해 50% 도움이 되었고, B 발걸음은 70% 도움이 되었다고 알 수 있을 것이다.
* * *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미래를 내다보면서 인생의 점들을 연결하는 그림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뒤 돌아 봤을 때만 그 점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만들고 있는 점이 미래의 점에 연결될 것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by Steve Jobs @Stanford Commencement Speech 2005
* * *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 피천득 역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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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통해 이곳까지 흘러 들어왔다가 좋은글을 읽고 갑니다.
주인장님의 행보가 남겨진 블로그를 보면서 많은 고민들이 해소 되네요.
감사합니다.